박성훈 시설팀장은 1990년 12월 공직에 몸담은 이래 제천, 단양 지역에서 31년간 봉직하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담아내는 교육 시설 사업을 담당하였고 최근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미래교육공간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대표적으로 학교밖 배움터 조성 사업의 일환인 단양 마을교육공간 ‘마실’을 만들어 내며 단양의 마을과 학교가 공유하며 아이들을 키우는 온마을 배움터 조성에도 기여하는 등 시설사업의 선도역할을 수행하였다. 근무기간동안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회의 교육감 표창을 받은바 있다.
30여년간 일해 왔던 시설전문가로서의 자리를 떠나는 박상훈 팀장은 교육환경을 개선해야할 학교 수는 많고 전문 인력은 늘 부족했던 현장을 안타까워하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교육 공간을 만들어갈 전문성있는 시설 담당자가 더 많이 충원되기를 바란다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