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진호)는 지난 27일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구로구청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 교류행사를 가졌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단양군 읍·면장, 주민자치위원 및 구로구 동장, 주민자치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양쪽 단체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및 단양강 잔도 등 주요관광지 등을 탐방했다.
최성회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로구와 단양군이 조금 더 가까워지고 읍·면과 구로구의 동이 서로 발전적인 관계로 지역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행정, 경제, 관광, 문화, 체육,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상생발전 자매결연, 협약 등을 적극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의 우수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