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류정임센터장)에서는 6월 29일(토)에 관내 다문화 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자녀 체험학습“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산악지역인 특성과 농촌지역이라 부부가 함께 농사일에 매달려 자녀의 학습에 함께 해 줄 시간이 부족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해 서울 63빌딩을 방문하여 평소 보기 힘든 펭귄, 참물범, 가오리 등을 직접 보며 듣는 생태 설명 학습과 수족관 쇼를 관람하고 63스카이 전망대를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서울 전경을 둘러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류정임 센터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다문화 자녀들이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문화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