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폭염 중점 추진기간(7.10.∼8.20.)에 맞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점검에 나섰다.
최성회 단양부군수는 지난 10일 대강면 사인암리 무더위쉼터를 방문, 직접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부군수는 에어컨 작동을 직접 점검하고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설명하는 등 전반적인 폭염대책을 설명했다.
이날 부군수는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전기세를 걱정하며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걱정하면서 무더위쉼터에서는 항시 에어컨을 작동하여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성회 부군수는 “올해도 이상 기온으로 어느 해 보다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군에서는 폭염을 대비해 기존 74개소 운영하던 무더위쉼터를 50개소 추가하여 12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는 만큼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