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화재없는 마을 선정 행사
단양소방서(서장 원재현)는 11일 단성면 하방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단성면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성면 하방리 마을은 매포읍 상시리 마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선정된 마을이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농어촌, 산간 오지마을,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소방서비스에서 소외될 수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해마다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방서는 이날 행사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진행한 가운데 기초소방시설 61세트를 전달하는 등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과 주택에 대한 소방·전기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초소방시설은 주택화재로부터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보급과 사후관리로 소방안전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