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관내 공공기관 5곳이 연합하여 7. 16.(화)에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의 날은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장연옥)에서 주관하고 단양군청,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단양보건소가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교에서 꿈끼탐색 주간을 활용하여,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2019년에는 단양 관내 공공기관의 학생 체험학습 담당자 협의회를 거쳐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공무원이나 일반공무원 혹은 간호사, 경찰, 소방관이 꿈인 학생들은 이날 자신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각 체험처별 준비한 진로직업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날 단양교육지원청 장연옥 교육장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직업 멘토와의 인터뷰, 직업체험을 통해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단양교육지원청 신원률 장학사는 ‘하반기에도 공공기관이 연합하여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러한 연합 행사가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