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서장 원재현)는 지난 3일 오후 2시 40분경 대강면 사인암계곡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물놀이객을 소방교 백경필, 심영보 대원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대강면 사인암유원지에 고정근무중이던 두 대원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입수하여 요구조자 이00 (남, 26세)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별다른 특이사항 없어 일행에게 인계했다.
단양소방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대강면 사인암 및 소선암계곡, 영춘면 남천계곡 등 3개소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난사고 예찰 활동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만큼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