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서세환)은 지난 10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500人의 색소폰 및 제천한방바이오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색소폰교실(강사 지미석) 어르신들의‘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소식을 지난 19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에서 우리나라 4대 메이저 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즈음하여 500명의 색소폰 연주자가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장엄하고 화려한 역사의 장을 함께 하고자 개최됐다.
색소폰교실 이창윤 어르신은 “우리가 배운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전국 대회를 나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우리 지미석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셔서 이렇게 전국대회에도 참가하고 꿈같은 상까지 받아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지미석 강사는“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모두 열심히 따라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매일 복지관에 모여 연습한 시간과 노력을 보상받는 뜻깊은 자리였고 어르신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노인복지관은 8월 19일부터 2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노인복지관 홈페이지(http://dany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