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서장 원재현)는 지난달31일 오후 3시부터 단양읍 다누리센터에서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복합건축물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누리센터 일원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및 화재로 인한 연소 확대와 관람객이 일부 매몰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의 대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2개 훈련 참여기관과 39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원재현 서장은 “복합 재난발생에 대비해 소방과 유관기관 간 원활한 공조체제 확립 및 체계적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재난현장 지휘체계 구축을 통해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