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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별다른 동화마을’ 관광·주거 복합단지조성 추진

단양군이 세계 동화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이자 지역민과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지로 자리매김할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은 단성면 외중방리 산 34번지 일원 6만4175㎡ 부지에 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내년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관광·주거 복합단지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별다른 동화마을은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남해 독일마을, 가평 쁘티프랑스와 같은 이색적인 테마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에는 주거, 전시학습시설 등을 비롯해 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수중보 건설로 넘실대는 단양호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자리에 위치해 배산임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인구증가 및 유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의 계류장 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의 방문 또한 예상된다. 동화마을 내 주거 시설에는 지역 주민 또는 전입 귀농·귀촌인들이 상시 거주할 100평형 16호와 120평형 6호 총 22개 주택이 신축될 예정이다. 전시학습 시설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체험농장과 연계한 농작업 학습 및 농기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과 입주자 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며, 향후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농산물을 판매·홍보하는 통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시설에는 그라스정원, 계절초화원, 휴게쉼터 등을 갖춘 ‘뒤죽박죽 정원’(4641㎡)과 세계동화를 모티브로 한 액자포토존, 숲속길 등으로 이루어진 ‘숲속요정마을’(3490㎡), 산악 지형을 활용한 놀이공간인 ‘도깨비 놀이언덕’ 등이 조성된다. 군은 추진되는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 사업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개발을 통해 활력 넘치고 머무르고 싶은 행복 터전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관광 명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본격적인 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한 군은 올해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을 마쳤으며, 10월까지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상태다. 군은 내년 초 기반공사를 마무리한 뒤 건축·조경공사 등을 추진해 연말까지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대상지인 단성면 외중방리는 접근성이 양호하며, 10km내 수중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월악산국립공원 등 관광자원이 입지해 있어 향후 관광 거점으로 역할이 기대 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1번지 단양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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